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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과 후배들에게 한마디~
작성자 양정민 등록일 2016-02-24
저는 작년 졸업생 양정민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말...학교에서 늘 잠만 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있던 때에 경문 입학설명회를 듣게 되었습니다.
자격증도 딸 수 있고 수당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솔깃했어요.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건축분야 일을 하셨기에 저도 실내건축과에 지원을 했습니다.

본교에서 늘 잠만 자던 습관이 있어서 처음에는 수업시간에 눈 뜨고 있는 것도 힘들었지만 차차 익숙해지고
진심으로 교육해 주고 진로를 상담해 주시는 담임 선생님이 있어 중간에 슬럼프도 이겨내었습니다.

제일 어렵다는 국가자격증 실내건축 기능사를 한 번에 취득하였고 지금은 안정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입사한 회사가 전기시공 회사였는데 새벽에 일어나는게 좀 힘들었고 지방을 다닐 때는 퇴근시간도 늦어서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같이 입사한 친구는 일당도 받지 않고 무단 퇴사하였습니다. 

저는 선생님과 의논하여 무단퇴사하지 않고 회사에 잘 말씀드려 퇴사를 하면서도 급여를 다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 생활에서 어떻게 행동을 하는 것이 올바른지 알려 주셨고 그것이 결국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직한 회사에서 근무를 한지 10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지금도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늘 선생님께서 저의 멘토가 되어 주시니 의지가 됩니다.

선생님께서는 일 년 동안 저를 지켜봐왔고 제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제일 잘 알고 계시기에 조언 한 마디가 그냥 열심히 해라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선생님께 잘 못했던 일들이 떠올라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후배 여러분~
지금도 진학과 취업을 고민하는 친구들은 망설임 없이 경문에 오길 추천합니다
어느 과를 선택하던 경문 선생님을 믿고 따르면 후회가 없을 거예요.
경문에 와서 좋은 결과 맺길 바랍니다
취업이든 진학이든 혼자 결정하지 말고 상담해보시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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